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정생존자(미국 드라마)/줄거리/시즌2 (문단 편집) == 15화 == || '''15화''' || '''Summit''' || || '''일자''' || '''2018-03-28''' || || '''개요''' ||'''분단국가 동/서훈치우 사이에 미사일 발사로 인한 갈등상황이 발생한다. 커크먼 대통령은 양 국가가 새로운 방공 시스템을 구입해 수비형 군비 체계를 갖추도록 제안하지만,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합의점 도출이 쉽지 않다. 이때 내각을 떠났던 코넬리우스 모스 전 장관이 다시 도움을 주게 되는데 과연 그의 속내는...''' || || '''상세''' ||{{{#!folding 【펼치기 · 접기】 분단국가인 동훈치우와 서훈치우 사이에 문제 상황이 발생한다.[* '훈치우'라는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군사적,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전반적인 상황이 [[대한민국|남]][[북한]]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핵개발 의심을 받고 있으며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사일 실험을 하는 등 가난한 독재국가로 그려지는 동훈치우가 북한의 포지션이라 할 수 있으며, 미국의 우방이자 부유한 민주주의 국가로 묘사되는 서훈치우가 남한이라고 보여진다. 다른 점이라면 동훈치우는 미국에 영사관을 개설하고 핵무기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으며, 서훈치우는 대통령 중임(또는 연임제)라는 것 정도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훈치우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인데, 이로 인해 동/서훈치우에서 각각 50만, 30만의 군사를 밀집시켜놓은 [[비무장지대]]의 전쟁 위험도 및 긴장도가 높아진 가운데, 그곳에 미군 5만명이 파병되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커크먼 대통령은 양 국가의 대표를 [[캠프 데이비드]]로 즉각 소집시킨다. 그러나 협상 테이블에 앉아 얼굴을 마주하자 마자 높은 강도로 상대를 비난하고 나서는 동훈치우의 김위원장과 서훈치우의 한대통령. 이에 커크먼 대통령은 현재 양국의 공격형 군비 확장 경쟁 구도를 자국 보호형 체계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고, [[지정생존자/줄거리/시즌2#s-12|시즌 2 에피소드 12]]에서 우주 정거장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아파치 항공의 '앤드리아 프로스트' 박사로부터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대한 조언을 받고자 한다. 프로스트 박사는 [[아이언 돔]]의 다음 세대인 '리코셰'라고 하는 새로운 방공 시스템을 소개하며, 접근하는 미사일의 98%를 격추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동/서훈치우 모두 이 장비를 구입하여 자국을 보호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커크먼 대통령의 의견에 동훈치우는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없음을 밝히고, 이에 커크먼 대통령은 서훈치우가 기한을 정해 원금과 이자를 상환 받는 방식으로 동훈치우의 비용을 선납하는 조건을 제시한다. 불공평한 조건에 반발하는 서훈치우의 한대통령에게 커크먼 대통령은 미국의 군사적 지원을 계속 받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 말하는 한편, 동훈치우는 이를 위한 조건으로 핵무기 사찰을 받고 핵을 폐기할 것을 요구한다. 커크먼 대통령의 제안에 동/서훈치우 양국 정상은 대표단들과 상의해 보겠다며 자리를 비우는데, 이때 갑자기 뉴스에서 조금 전 회담에서 논의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비에 대한 내용이 마치 확정된 사안인 것 마냥 흘러 나온다. 당황한 커크먼 대통령은 기밀이 세어 나간 출처를 찾도록 하는 한편 이번에도 서로를 탓하며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나선 동/서훈치우 대표들[* 동훈치우의 김위원장은 공짜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얻는 것이나 다름 없지만 적국에 대한 위협이 사라지면 국내 쿠데타 위험이 높아질 테니 독재 정권 지도자로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일일 것이며, 무엇보다도 이를 받아들일 시 핵무기를 포기해야만 한다. 서훈치우의 한대통령 입장에서도 외교적으로는 높이 평가 받을만 하나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데, 재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정치적 리스크를 감당하고 싶지 않았을 터. 양 국가의 대표가 이런 복잡한 속내를 가진 상태에서 저런 뉴스가 터졌으니 마침 탓할 대상이 생긴 것이나 다름 없었다.]과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어렵게 두 대표를 한 자리에 다시 불러모은 커크먼 대통령은 마지막 제안이라며 '''아파치 항공이 리코셰를 동훈치우에 30년간 임대할 것이고, 첫 대금은 10년 내로 지급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조건은 처음 듣는 것이라며 반발하는 프로스트 박사에게 대의를 명분으로 압박하고 나선 커크먼 대통령은 각 국 대표의 의사결정을 촉구한다.[* 그러나 실은 이것은 [[훼이크]]로 협상 조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의심을 하고 보는 동/서훈치우 대표에게 미국의 제안이 유리한 것이라고 느끼게끔 하기 위해 미리 프로스트 박사와 커크먼 대통령이 말을 맞춘 것이었다. 아파치 항공이 보게 될 손해에 대해서는 커크먼 대통령이 정부 계약 등을 통해 최대한 보상할 계획이라고.] 드디어 고지가 눈 앞에 보인다 싶을 때쯤 또 다른 문제가 터진다. 미사일 발사와 정상회담으로 혼란한 틈을 타 미국으로의 망명을 시도한 동훈치우 김위원장의 아들 '김준'이 그 주인공. 에피소드 초반 외교적 위험을 무릅쓰고 인도적 선택을 한 커크먼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한나는 망명 요청을 한 김준과 그의 여자친구인 정민을 동훈치우 영사관에서 구출한 뒤 보호 중인데, 뒤늦게 아들의 실종 사실을 알아챈 김위원장이 서훈치우의 납치설을 주장하며 협상을 파기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다 된 협상을 또 다시 뒤집어 엎을 수는 없다며 3자에게 책임을 돌리자고 주장하는 애런과 리올에게 커크먼 대통령은 자신이 책임 지겠다며 김위원장을 찾아가 아들의 망명요청을 알리고 화상전화 연결을 통해 사실을 확인시킨다. 분노한 김위원장에게 커크먼 대통령은 자신이었다면 아들에게 서운함을 느꼈을지언정 아들의 선택을 존중했을 것이라 이야기하지만, 김위원장은 이미 신뢰를 잃었다며 커크먼 대통령이 이끄는 협상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이에 커크먼 대통령과 참모진은 객관적으로 협상을 중재해 줄 제 3자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지정생존자/줄거리/시즌2#s-12|시즌 2 에피소드 12]]에서 해임시켰던 코넬리우스 모스 전 장관을 불러오게 된다. 커크먼 대통령 때문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왔다는 모스 전 장관은 여전히 뛰어난 언변으로 양 국가의 대표들을 설득해 협상에 응하게 만들고, 마침 동훈치우 김위원장의 아들이 핵무기의 좌표 정보까지 제공함에 따라 핵무기 사찰 및 폐기에 대해서까지도 서명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이때 백악관 내 기밀정보 유출에 대해 조사 중이던 에밀리가 놀라운 사실을 찾아내는데, 바로 '''9월 이후 크로니클지를 포함해 언론에 6건 이상의 백악관 내 기밀정보를 흘린 사람이 바로 '코넬리우스 모스' 전 장관이었다는 것'''. 사실을 안 커크먼 대통령은 즉각 모스 전 장관을 불러 이에 대해 추궁하나, 그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국가를 위해 한 일이라면서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상세한 조사를 통해 죄가 있다면 그에게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 말하는 커크먼 대통령에게, 모스 전 장관은 전혀 두렵지 않음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상대하려면 보다 확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 말해, 이후 또 다른 긴장관계가 이어질 것임을 암시한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